[뉴스큐] '대장동 의혹' 일파만파...대권 주자 지지율은 '혼전' / YTN

2021-09-30 1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동 의혹'이 대선 정국의 핵심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여야 주자들의 지지율도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관련 수사에 대해 "여야, 지위를 막론하고 엄정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여야 대선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추은호 해설위원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매일매일 의혹이 쏟아졌는데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대장동 의혹. 지금 대선 경선판뿐만 아니라 내년 대선판까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추은호]
당연히 그렇게 될 겁니다. 오늘 김오수 검찰총장도 여야 또 신분, 지위고하 막론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라. 수사 초기에 이렇게 강하게 지시를 했습니다. 나름대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대장동 의혹의 실체는 물론 검찰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겠지만 대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지금 핵심은 이재명 지사에게 집중이 돼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 지사가 비리에 과연 관여했는지 여부가 일단 1차적인 관심입니다.

본인도 1원이라도 받았다면 공직에서 물러나겠다, 이렇게까지 공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 수사 결과 만약에 이재명 지사가 개발사로부터 돈을 받은 것이 만약에 드러난다라고 하면 대선판 자체가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인 거죠.

그렇지 않고 당시 성남시장으로서 특정 민간 업체가 수많은 이익을 볼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를 만든 그런 책임이 있다라는 수준의 공격으로 그쳐버린다면 아마 그런 정도의 공격은 이재명 지사나 민주당으로서 충분히 방어 가능한 그런 공격이고 이재명 지사가 받는 타격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또 만에 하나 검찰 수사 과정에서 곽상도 의원의 아들 문제처럼 또 뜻하지 않게 국민의힘이나 야당 인사들이 또 불쑥불쑥 튀어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럴 경우 법조 비리로 또 굳어졌을 경우 국민의힘이 오히려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내년 대선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계시는 건데 그래서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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